[6월 문화소식]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2024-05-27     설서윤 인턴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 국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대작의 귀환

 

국내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2014년 초연 이후 10주년을 맞이하며 돌아온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뮤지컬이다.

신이 되고자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토록 한다는 호평을 들어 왔다. 주요 인물 모두가 1인 2역을 맡는 것이 특징적인 작품이다.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죽지 않는 군인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된다. 종전 후, 제네바로 돌아온 빅터와 앙리는 연구실을 프랑켄슈타인 성으로 옮겨 실험을 계속해 나간다. 예상치 못했던 사건이 일어나고, 3년 후 괴물이 되어버린 피조물이 다시 등장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를 감상해보자.

 

기간 6월 5일(수) ~ 8월 25일(일)
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가격 VIP석 170,000원/ R석 140,000원/ S석 110,000원/ A석 8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