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소식] 시즌 〈Sync Next〉

2024-06-19     설서윤 인턴기자

시즌 〈Sync Next〉
- 장르에 대한 규정 없는 예술의 내일에 대한 고민

 

시대를 선도하는 아티스트와 블랙박스 공연장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세종문화회관의 컨템퍼러리 시즌 〈Sync Next싱크 넥스트〉가 시작된다.

Sync Next는 2022년 시작한 후, 일렉트로니카, 락, 뽕, 국악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는 물론, 미디어아트, 이머시브 공연 등 다양성까지 잡으며 가장 트렌디한 예술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여름도 새로운 것에 대한 적극적인 탐구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도전이 계속된다.

S씨어터는 무대와 객석이 고정되지 않은 가변형 블랙박스형 공연장으로 출연자와 관객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할 수 있다. 장소적 특성에 더해, 장르 구분이나 작품 형식과 같은 관습적 기준을 넘어서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안한다.

코미디의 패러다임을 개척하는 메타코미디의 〈코미디 어셈블: 스탠드업〉,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 소리꾼 유태평양, 예술가 류성실이 모인 〈돌고 돌고〉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가 모여 규정 없이 예술의 내일을 고민하고 관객에게 ‘Sync’하는 뜨거운 10주를 만나볼 수 있다.

 

기간 7월 5일(금) ~ 9월 8일(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가격 일반석 85,000 ~ 35,000원/ 사이드석 45,000 ~ 2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