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와 K-콘텐츠는 더 이상 세계문화의 변방이 아닌 세계 주류문화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호 테마는 〈K-콘텐츠〉로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의 한류토크와 전문 필진들의 글을 테마로 실었다
이광호 문학평론가는 「K-콘텐츠를 둘러싼 사유들」에 대해 “거대 자본에 의해 만들어진 하나의 콘텐츠가 세계를 제패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하고 자유로운 복수의 예술적 실험이 허용되는 문화의 역동성을 만드는 일”임을 언급한다. 주찬옥 드라마작가는 “내가 재밌으면 남도 재밌다”며 「K-드라마, 글로벌 공감대」를 강조한다.
그렇다면 K-콘텐츠 창작에 있어 인공지능 뮤즈의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 최승준 미디어 아티스트는 「확률적 카멜레온과 가챠가 된 창작」에 대해, 권보연 교수는 「AI와 함께 시 조각하기」를 예시를 들어 분석한다. AI가 시인만큼 혹은 인간처럼 시를 쓸 수 있을까? 지금 여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자연스럽게 협업하게 될 인공지능과 콘텐츠 창작은 이미 시작되었다. - 편집자 주
〈한류 토크〉
한류열풍을 이끄는 K-콘텐츠 | 유성호 이향진 달시파켓 강수미 김민정 손정순
K-콘텐츠를 둘러싼 사유들 이광호
K-드라마, 글로벌 공감대 주찬옥
확률적 카멜레온과 가챠가 된 창작 최승준
AI와 함께 시 조각하기 권보연
* 《쿨투라》 2022년 8월호(통권 9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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