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소식]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11월 문화소식]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 이주승 인턴기자
  • 승인 2024.10.24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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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 화려함 이면의 비극 그리고 사랑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2024년의 가을을 장식한다. 

〈라 트라비아타〉는 전 세계 공연장에서 각광받는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리골레토〉, 〈일 트로바토레〉와 함께 베르디 3대 작품으로 꼽히는 인기 오페라이다.

‘길을 잃은 여인'이라는 뜻의 〈라 트라비아타〉는 쾌락을 추구하며 살아가던 파리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가 청년 알프레도를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비극적인 러브스토리로 당시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인간의 본질과 성숙한 사랑의 의미를 녹여내어 관객들에게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클래식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젊은 피‘ 지휘자 데이비드 이와 세련된 프렌치 감성의 연출 뱅상 부사르가 만나 2023년 ’힙한 오페라‘로 언론의 찬사를 받았던 〈라 트라비아타〉를 다시 선보인다. 올 11월, 황홀한 연회 속의 울림을 경험해보자.

 

기간 11월 23일(수) ~ 11월 24일(목)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가격 R석 150,000원 / S석 120,000원 / A석 90,000원 / B석 60,000원 / C석 40,000원 / D석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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