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영화연구회] 정회원모집
[이장호영화연구회] 정회원모집
  • 쿨투라 cultura
  • 승인 2019.04.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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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영화연구회 정회원을 모집합니다
 

 이장호영화연구회(A Study Meeting of Lee Jang-ho's Films)는 이장호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고 지지하는 ‘젊은’ 연구자들의 모임입니다. 감독은 1974년 <별들의 고향>이라는 데뷔작으로 당시 청년영화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는 이후 <바람 불어 좋은날>과 <바보선언>에 이르는 일련의 작품들을 통해서 향후 만개할 코리언 뉴웨이브(Korean New Wave)를 예고했습니다. 본 연구회는 이장호 감독이 한국영화의 미학과 정체성, 나아가 한국영화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앞으로 매달 한 두 차례 모여 그의 전작(全作)을 감상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성과물을 『이장호 연구서』(가제) 형태로 발간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하여 본 연구회는 이장호영화연구소(Lee Jang-ho Film Institute)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는 이장호 감독을 넘어서서 한국영화의 발전에 기여했던 선후배 영화인들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위해서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이장호영화연구회 회원자격

- 이장호 감독론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연구자

- 이장호 감독의 작품과 관련된 평론으로 등단한 영화평론가

- 이장호 감독에 관한 저서를 출간하거나, 관련 논문을 1편 이상 쓴 연구자

- 기타 이장호 감독의 영화를 사랑하는 일반인으로 구성한다.

 

*연구회 활동 및 연구방향

1. 발족 후 향후 1년 간 매달 2회 정도 만나 이장호 감독의 영화 1편 감상한 후 토론회를 갖는다.

2. 이를 바탕으로 하여 20명의 회원들이 쓴 개별 영화평문들을 엮어 2017년 후반기에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3. 이장호 감독의 작품들에 관한 자료들을 수집한다.

4. 1년에 1회 정도 이장호 감독을 주제로 한 국내외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5. 1년에 1회 정도 이장호 감독 공개 특별전을 갖는다.

6.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장호 감독에 관한 저서들을 검토 후 출간한다.

7. 이장호 감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감독 및 작가들의 작품에 관한 연구도 병행한다.

(예: 신상옥 감독, 배창호 감독, 봉준호 감독, 김한민 감독, 최인호 작가 등등)

8. 타 분야의 전문가들(즉 시인 및 화가)의 관점에서 이장호 감독의 영화를 새롭게 조명한다.

(예: 이장호 감독 영화 시화전)

9. 이장호 감독 연구와 관련하여 등단한 신인 평론가 및 연구자를 적극 후원한다.

10. 본 이장호영화연구회가 활성화되면 장차 사단법인 ‘이장호영화연구소’로 법인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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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이장호(영화감독,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회장: 김시무(영화평론가, 한국영화학회 회장)

사무국장: 손정순(시인, 쿨투라 발행인)

책임간사: 설재원(쿨투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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