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문화소식] 전시 《겸재 정선》
[4월 문화소식] 전시 《겸재 정선》
  • 박예진 인턴기자
  • 승인 2025.03.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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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겸재 정선》

- 조선 회화의 정수 


한국 회화사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이 열린다.

삼성문화재단과 간송미술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는 기존의 정선 관련 전시들과 차별화된 시각으로 그의 회화세계를 조망하며, 주요 작품을 통해 정선 예술의 전모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정선의 대표작 120여 점이 출품되며, 그의 진경산수화를 비롯해 산수화, 인물화, 화조영모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망라된다. 특히, 국보 <금강전도>(1734)가 2015년 리움미술관 《세밀가귀(細密可貴):한국 미술의 품격》 전 이후 10년 만에 다시 공개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대를 초월하는 정선의 예술을 직접 마주하며, 조선 회화의 정수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

 

기간 4월 2일(수) ~ 6월 29일(일)
장소 호암미술관 전시실 1,2
가격 성인 (25~64세) 14,000원 / 청년 (19~24세) 및 대학(원)생 7,000 원  / 청소년 (7~18세) 7,000 원 / 시니어 (65세 이상) 7,000 원 / 미취학아동 (~6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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