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 감각적이고 위험한 심리적 대결
2014년 에든버러 프린지 최고 히트작으로 2015년 국내 초연이래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한 스테디셀러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가 7년 만에 돌아온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1923년부터 1943년까지 약 10년을 주기로 벌어진 세 개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미국 시카고 렉싱턴 호텔 661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악명 높은 마피아 알 카포네가 시카고를 장악했던 시대를 ‘로키’, ‘루시퍼’, ‘빈디치’ 세 편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하여 각 75분의 러닝타임으로 공연된다.
무대 위에는 오로지 세 명의 배우만이 존재하며 각 배우는 올드맨, 영맨, 레이디로 구분하여 역할이 주어진다. 폭력의 도시 시카고를 다양한 방식으로 장악했던 ‘알 카포네’가 작품별로 처한 상황, 그리고 그 상황 속에 각 작품이 가지는 신선한 서사의 기막힌 연결성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
기간 3월 11일(화) ~ 6월 1일(일)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가격 전석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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