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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흐 헤스트〉
-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가 오는 3월 2년 만에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라흐 헤스트〉는 두 시즌을 거치는 동안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노미네이트,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개 부문(작품상, 극본상, 음악상) 수상 등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본 뮤지컬은 실존 인물 김향안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상 시인과 만나고 사별했던 '변동림'과 김환기 화백을 만나고 여생을 함께한 '향안', 두 캐릭터로 나누고 시간을 역순으로 교차시키는 독특한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작품 제목은 그녀가 남긴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다Les gens partent mais l’art reste‘라는 문구에서 영감을 얻었다. 여러 선택의 순간에서 비록 외롭더라도 자신과 마주하며 아픔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동림과 향안의 여정이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에너지를 전할 것이다.
기간 3월 25일(화) ~ 6월 15일(일)
장소 예스24스테이지 1관
가격 R석 77,000원/ S석 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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