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햄릿〉
-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세기의 걸작
예술의전당은 토월정통연극시리즈의 일환으로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햄릿〉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조승우, 박성근, 정재은 등 주역 배우들과 함께 23일간 원캐스트로 진행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에서도 예술성과 작품성 측면에서 정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덴마크의 왕이 돌연 서거한 직후, 그의 동생 클로디어스가 형수였던 거트루드와 결혼하며 왕위에 오르며 시작되는 작품은, 복수와 도덕적 신념 사이에서 고뇌와 갈등을 거듭하는 인간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며 연극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연출가 신유청과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조승우를 비롯한 배우들이 힘을 합쳐 관객들에게 혼돈의 세상 속 햄릿에서 길어 올린 새로움을 전달한다. 예술의전당의 자체 기획 연극의 브랜드를 통해 인간의 복잡한 내면과 갈등을 심도 있게 탐구한 작품을 만나보자.
기간 10월 18일(금) ~ 11월 17일(일)
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가격 OP석 100,000원/ R석 100,000원/ S석 70,000원/ A석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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